알림/소식
제목 제87회 2018년 6월 세미나
작성자 관리자 2018-06-21 10:10:01 | VIEW : 188

87회 한국종교발전포럼이 2018 62146명의 회원님들이 참석하신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오늘은 오강남 리자니아대학교 명예교수님께서유일신 종교의 기원과 전개이라는 주제로 유익한 강의를 하여주셨습니다. 강연이 끝난 후 35분이 대회의실에 모여 매우 유익하고 심도깊은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오늘 강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늘의 강연내용은 유튜브 및 한국종교발전포럼 홈페이지의 한국종교방송을 통하여 동영상(후반부 일부는 녹화가 되지 않았습니다)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유일신 종교의 기원과 전개>라는 주어진 제목에 따라 유일신교로 알려진 유대교, 그리스도교, 이슬람교의 기원과 전개를 살펴보기로 하였다. 그러나 그러기 전에 이들 종교보다 먼저 유일신을 섬기는 종교인 조로아스터교에 대해 알아보았다. 조로아스터교는 기원전 3000년 경 코카서스 지역, 지금의 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지역에서 일어난 아리아 인들의 종교에서 나왔다. 아리아 족 중 아베스타 어와 산스크리트 어를 사용하는 두 부류가 있었는데, 아베스타 어를 사용하는 부류는 인드라 신과 기타 신들을 앞세워 그 때까지 평온하던 사회를 어지럽히기 시작했다. 조로아스터는 천사로부터 이들 신들이 아니라아후라 마즈다만이 참된 신이라는 메시지를 받고 아후라 마즈다만을 받드는 종교를 창시하였다.

유대교는 기원전 1900년 경에 살았다고 하는 아브라함에서 시작했다고 하지만 아브라함은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일반적으로 믿던 엘, 혹은 엘 사다이를 받들었을 것이라고 본다. 유대교의 참된 창시자로 알려진 모세는나는 스스로 있는 자라는 신과 조우하지만, 이 신도 엄격한 의미에서 유일신은 아니었다. 야훼신은 기본적으로 이스라엘 민족만을 위한 부족신의 성격을 지니고 있었다. 유대교에서 본격적으로 우주적인 유일신 개념을 펼친 것을 기원전 8세기 예언자 이사야라고 볼 수 있다.

그리스도교의 경우 예수는 유대교의 야훼신을 말하지 않았다. 사랑과 자비의아바 아버지로서의 신을 가르쳤다. 그는 스스로를 신으로 생각하지도 않았다. 325년 니케아 공의회에서 예수를 신과 동체임을 인정. 여기서부터 삼위일체라는 특유한 유일신관을 성립시켰다. 특히 중세 스콜라 철학자들은 이런 신의 존재를 이성적으로 입증하려 노력했다.

이슬람의 경우 창시자 무함마드(570-632)는 동굴 속에서 기도와 명상으로 시간을 보내다가 어느 날 잠들어 있는데, “읽으라, 알라께서 사람들에게 계시한 것을!”하는 가브리엘 천사의 소리를 듣게 되었다. 그 후 그 당시 여려 신을 섬기던 사회에서 오로지 알라신만이 유일한 신이라는 기별을 전했다. 무슬림 교도들이 실천하는 다섯 기둥의 첫째도라 일라하 일라라 무함마드 라슈울라”(알라만이 참된 신이고 무함마드는 그의 메신저다)고 하는 고백이다.

이런 유일신 종교 전통의 주류 물줄기에도 불구하고 신의 초월만이 아니라 신의 내재를 말하는 심층 종교의 흐름도 같이 있었다. 오늘 날 많은 사상가들은 유일신 사상이 세상을 설명하는데 한계가 있음을 지적한다. 바람직한 신관으로 제시되는 신관은 동학에서처럼 초월과 내재를 동시에 말하는 범재신론 혹은 존 맥쿼리가 말하는변증법적 유신론’(dialectical theism)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

7월은 방학으로 세미나가 없습니다.
8월 세미나 안내 드립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제목: 민족종교의 기원과 전개
연자: 이찬구 기획국장, 민족종교협의회
날짜: 2018816일 목요일
시간: 아침 630~7조찬 (102호 강의실)
          7
~ 8세미나 (2층 이건희홀)
          8
~830토론 (2층 대회의실)
장소: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삼성암연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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