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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91회 2018년 11월 세미나
작성자 관리자 2018-12-18 11:58:09 | VIEW : 44

안녕하십니까.

91회 한국종교발전포럼이 2018111545명의 회원님들이 참석하신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오늘은 이기동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 명예교수님께서 한국사상의 기원이라는 주제로 유익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신입회원으로 김원희 대전효문화진흥원 연구원님 소개도 있었습니다. 강연이 끝난 후 34분이 대회의실에 모여 매우 유익하고 심도깊은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오늘 강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늘의 강연내용은 유튜브 및 한국종교발전포럼 홈페이지의 한국종교방송을 통하여 동영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은 본질적으로 분리되지 않는 하나의 존재이다. 호수의 물에서 여러 개의 얼음들이 얼었다 녹았다 하지만, 얼음은 본질적으로 물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물에서 아무리 얼음이 얼기 시작해도 본질적으로는 얼기 시작한 것이 아니다. 얼음이 형태를 갖추고 있어도 본질적으로는 차이가 없다. 우주에 있는 모든 존재도 이와 같다. 호수의 물처럼 우주 공간에도 물체의 재료에 해당하는 원래의 물질이 빈틈없이 존재한다. 그것은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로 존재한다. 그 하나로 존재하는 그 재료가 뭉쳐져서 수많은 형체가 만들어져도 본질적으로는 변화가 없으므로 만들기 시작한 적이 없고, 만들어진 것도 없다. 이러한 본질은 참된다.

그러나 이러한 본질을 놓쳐버리면 모든 존재는 각각 구별되는 개체로만 보인다. 모든 것을 개체로만 보는 것은 본질을 놓쳤기 때문에 거짓이고 가상이다. 본질을 놓치지 않은 참된 삶을 사는 사람은 모든 것을 사랑한다. 모두가 하나로 사는 사람은 자기 몸이 죽어도 죽는 것이 아니다. 그러한 삶이 바로 영생이다. 참되고 영원한 삶을 사는 것보다 더 행복한 것은 없다. 그런 삶을 사는 사람을 사람, 또는 선비라 한다. 그러나 본질을 놓쳐서 거짓 삶을 사는 사람은 남과 경쟁할 수밖에 없다. 남들과 경쟁하며 사는 사람은 자기의 몸만을 자기로 생각하므로 자기의 몸과 함께 사멸해가는 삶을 산다. 끊임없이 경쟁하며 사멸해가는 삶을 사는 것보다 더 불행한 것은 없다. 그런 삶을 사는 사람을 짐승이라 한다. 옛 한국인들은 참된 삶을 놓치지 않았다. 그래서 참되고 영원한 삶을 사는 행복한 사람들이었다.

 

12월은 방학으로 포럼이 없습니다

20191월 세미나 안내 드립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제목: 불경
연자: 신규탁 교수, 연세대학교
날짜: 2019117일 목요일
시간: 아침 630~7조찬 (102호 강의실)
          7
~ 8세미나 (2층 이건희홀)
          8
~830토론 (2층 대회의실)
장소: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삼성암연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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