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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129회 2023년 4월 세미나
작성자 관리자 2023-04-20 09:39:56 | VIEW : 87

2023420일 제129회 한국종교발전포럼이 58명의 회원님이 참석하신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강의에 앞서 신입회원으로 권건우 위데이터랩 대표이사님, 김권 셀비온 대표님, 김문숙 선덕중학교 전 선생님, 본원종 총무원장이신 만혁스님, 배연국 소확행 아카데미 원장님, 유승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님(가나다순)의 소개가 있었습니다.

이달에는 고재석 교수님의 사회로 종교, 왜 우리 곁을 떠나지 않을까라는 주제를 가지고 성해영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교수님께서 매우 흥미로운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강연이 끝난 후 39분이 모여 매우 심도깊은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오늘 강의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현대인들은 유례가 없을 정도로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졌고, 교육 수준 역시 높아졌습니다. 또 민주주의의 확산으로 인해 개인의 권리 역시 크게 확대되었습니다. 그 결과 개인의 존엄성이 강조되면서, 우리는 이제 과거에 비해 자기 삶의 주인이 될 가능성이 매우 커졌습니다. 그러나 경이로울 정도로 빠른 변화는 개인에게 선택의 자유와 함께, 결과에 대한 전적인 책임도 요청합니다. 그런 탓에 현대인은 큰 불안과 불행을 겪습니다. 한편 이런 변화는 세속화 현상과도 맞물려 있습니다. 세속화란 사회의 모든 분야가 종교의 영향력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을 뜻합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세속화의 영향으로 무종교인의 비율이 60%까지 늘었습니다. 이처럼 제도화된 종교가 최근 들어 위축되는 현상은 분명합니다만, 인간의종교적 열망자체가 없어지리라 단언하기는 어렵습니다. 개인이 제도 종교 밖에서 직접 삶의 의미를 모색하는 움직임 역시 다양하게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템플 스테이’, ‘산티아고 순례길 탐방’, 서울대 교양 과목인명상과 수행수업의 인기가 대표적입니다. 이렇게 종교 테두리 밖에서 종교적 열망을 개인이 직접 충족하려는 시도는 긍정적이지만 동시에 위험하기도 합니다. 그러니 이런 시도는 종교 전통의 오랜 지혜와 만나야 합니다. , 불교의 삼학(三學), 희랍 전통의 진선미(眞善美)와 같이 윤리/지성/종교 수행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어 발전할 때, 새로운 종교성의 추구는 바람직한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봅니다.

 

20235월 한국종교발전포럼을 안내드립니다.
바쁘시더라도 참석하시어 토론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제목 : 다석의 생애와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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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자 : 정양모 신부, 천주교 은퇴 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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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2023518
      
아침 630~7조찬 (102호 강의실)
            7
~ 8세미나 (2층 이건희홀)
            8
~830토론 (2층 대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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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삼성암연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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